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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구세경은 공룡그룹 구회장(손창민 분)의 딸로, 그룹 후계자가 되기 위한 욕망의 발톱을 감추며 살아가는 재벌 2세 캐릭터이다. 한때 드라마나 영화에서 안하무인 '재벌남'이 화제가 되었다면, 이번에는 손여은이 그에 못지않은 차디찬 카리스마로 '재벌녀'의 새로운 정석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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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구세경은 양달희(김다솜 분)한테 제이 캐머마일의 연구일지를 빼돌려 루비 화장품의 특허 상품으로 성공,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는 어떤 일도 불사하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선보였다. 특히, 루비 화장품 팀장 자리를 원하는 양달희를 눈빛 하나로 제압하는 등 그녀의 차가운 카리스마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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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들의 사랑과 우정을그린 드라마로, 29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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