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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의 싱글 '오늘 취하면'은 28일 멜론·벅스·지니·올레뮤직·소리바다·네이버뮤직 등 음원차트 6곳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그것도 모자라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곡은 일렉트로 팝과 퓨처 베이스가 가미된 트렌디한 힙합 알앤비 곡으로, 와인에 담긴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했다. 그루비한 리듬과 감성적인 멜로디, 감성 등이 인상적인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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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은 스포츠조선을 통해 감격스런 소감도 전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대중에 제 목소릴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데뷔하고 첫 1위를 하게 됐다. 이건 저 혼자의 힘이 아니라 같이 곡을 만들어준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피처링에 참여해준 창모씨 덕분이다. 모두 함께 만들어준 곡이라 더욱 뜻 깊고 감사드린다"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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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힙합씬의 가장 핫한 실력파로 입소문 탔던 그는 현재 일리네어 레코즈 멤버로 활동 중인 도끼, 더콰이엇이 새롭게 론칭한 레이블 앰비션뮤직의 새 식구로 영입돼 활동 중이다. 래퍼이자 프로듀서,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다재다능한 뮤지션. 지난해 7월 발매된 앨범 '돈 벌 시간2'의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는 웅장한 분위기에 귀에 박히는 노랫말과 변화무쌍한 스트링 편곡이 인상적인 힙합곡으로 공연 관객 전체가 떼창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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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우주를 줄게'가 차트 역주행의 기록을 새로 썼다면, '좋다고 말해'는 당당히 발매와 동시에 1위에 올랐다. 여전히 볼빨간사춘기의 순수함이 돋보이는 곡. 숨겨진 음악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인데다 볼빨간사춘기가 음원강자의 계보를 잇는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게다가 신인이 음악으로만 평가받은 좋은 사례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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