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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자', '골목대장 마빡이'의 주인공인 정종철은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살림 9단 '옥주부'로 주목받고 있다. 아내를 대신해 집안 청소와 주방 일은 기본이고 집안 소품마다 이름표를 붙여 정리하며, 집안 인테리어를 위해 매주 꽃시장에 들리는 등 열혈 주부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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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삶의 끈을 놓을 생각으로 유서까지 작성한 아내의 상황을 알게 된 정종철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자신을 바꾸기로 결심했고, 모든 일정을 중단한 채 아내의 곁을 지켰다. 퇴근 후 자신을 기다려 주는 것이 가족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모든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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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부 사이에 고난을 함께 이겨내고, 지금은 누구보다 최고의 남편과 아버지로 살아가고 있는 정종철의 이야기를 오는 30일 오전 8시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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