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성웅의 배드가이 한류스타 도전기에 관심이 쏠린다.
박성웅은 JTBC 금토극 '맨투맨'에서 여운광 역을 맡았다. 여운광은 스턴트맨으로 시작해 악역 전문 배우 생활을 한 인물이다. 그러다 코믹 살벌한 그의 움짤이 알리 메신저의 이모티콘으로 대박이 나고, 캡틴 아이언 시리즈의 아시아 빌런 다크데스 스콜피온으로 꽃미남도 짐승남도 아닌 '배드가이 한류스타'라는 신한류를 개척한다.
무엇보다 관심을 끌었던 건 다크데스로 변신한 박성웅의 모습이었다. 기존의 한국 드라마에서 마블 히어로와 같은 캐릭터가 등장한 적 없었기 때문에 큰 관심이 쏠렸다. 그리고 박성웅은 팬들의 기대치를 충분히 채워줬다. 다크데스 수트를 장착한 그는 40대 배우라고는 믿기 어려운 성난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시선을 끌었다. 극중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배드가이 한류스타'로 등극할 만한 모습이었다.
박성웅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스포츠조선에 "'맨투맨' 촬영이 뮤지컬 '보디가드' 공연을 할 때 진행돼 많은 시간을 들이진 못했다. 작품 촬영 전 액션 스쿨에 다니며 기본적인 운동만 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좋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다크데스 수트를 처음 입었을 땐 상당히 민망하고 쑥스러웠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지더라. 해당 신을 겨울에 촬영했는데 수트가 두꺼워서 따뜻했던 기억이 난다. 여러모로 재밌고 유쾌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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