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고영표의 완봉투를 앞세워 5연패를 끊었다.
kt는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고영표의 완봉승에 힘입어 6대0으로 이겼다. kt는 5연패 탈출로 시즌 12승(13패)째를 기록했다. LG는 4연승 실패로 시즌 11패(14승).
고영표가 마운드에서 LG 타자들을 압도했다. 고영표는 9이닝 동안 113구를 던지며, 6안타 4사구 2개, 6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위기 상황에서 내야 땅볼을 유도해 실점하지 않았다. 마지막 9회초 무사 1,2루에선 정성훈, 최재원, 임 훈을 연속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공격도 모처럼 집중력을 발휘했다. 3회말 이해창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박기혁의 희생 번트 야수 선택으로 무사 1,2루. 이대형의 번트 안타까지 나오면서 만루가 됐다. 1사 후에는 박경수가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쳐 선취 득점. 이어 유한준이 좌월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kt는 4회에도 이진영의 2루타, 오태곤의 우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오태곤의 도루로 2,3루가 됐고, 이해창, 박기혁, 이대형이 3연속 적시타를 치며 6-0으로 달아났다. 고영표가 끝까지 6점의 리드를 지키면서 5연패에서 탈출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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