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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가 등판하는 경기니까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 결과는 반대로 나오기 일쑤. 빈타와 패전의 악순환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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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현종이 시즌 5승을 7월 19일 롯데전(6이닝 무실점)에서 수확했던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페이스다. 채 한달이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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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IA 타선 자체가 강해진 것도 있지만, 양현종이 마운드에 있을 때 오히려 점수가 잘터진다. 5경기 모두 양현종이 내려가기 전에 득점의 90% 이상이 났다. KIA의 초반 상승세가 든든한 4명의 선발 투수 덕분이지만, 반대로 선발 투수들 역시 타선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증거다. 상호 작용이 긍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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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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