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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는 29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안산 그리너스FC원정에서 전반 7분 황의조의 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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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안방 2연승을 달리며 '신생팀 돌풍'을 일으킨 안산 역시 3월 26일 서울 이랜드전 이후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로 부진한 상황, 양팀의 '무승 탈출' 전쟁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차상광 A대표팀 골키퍼 코치 역시 경기장을 찾아 수문장 김동준과 공격수 황의조의 움직임을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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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후인 전반 5분 안산 골잡이 라울에게도 기회가 왔다. 문전으로 파고들었지만 슈팅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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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박경훈 성남 감독은 이창훈 대신 김동희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안산은 이건, 장혁진, 이민우가 바지런히 움직이며 끊임없이 만회골을 노렸지만 결정력이 2% 부족했다. 후반 16분, 후반 19분 이민우의 슈팅이 잇달아 김동준의 손에 걸렸다.
이날은 박경훈 감독이 사령탑으로서 K리그 200경기를 맞는 의미있는 날이었다. 그토록 목말랐던 마수걸이승, 세상 무엇보다 기쁜 선물이었다.
안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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