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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대로 멀티플레이어를 중용했다. 측면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강지훈(용인대)과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겸할 수 있는 김승우(연세대), 좌우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이유현(전남)이 선발된 이유다. 신 감독은 "기량을 최우선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엔트리가 21명이기 때문에 몇몇 포지션에서는 멀티 플레이 능력을 갖춘 선수를 뽑았다. 대회를 치르다보면 부상 등 여러 변수가 발생한다. 그런 상황까지 감안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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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때와 비슷한 선수구성이다. 신 감독은 당시에도 수비 자원을 대거 발탁했다. 18명의 엔트리 중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만 5명을 데려갔다. 윙백 자원도 3명이나 됐다. 역시 골키퍼 2명을 빼면 필드플레이어의 50%가 수비 자원이었다. 신태용호는 8강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매경기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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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명단을 확정한 신태용호는 다음달 1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다. 8일 파주NFC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11일에 청주에서 우루과이, 14일에는 고양에서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르며 조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죽음의 조에 포진한 한국은 기니(5월 20일·전주)전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23일·전주), 잉글랜드(26일·수원)와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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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최종 엔트리(21명)
DF(7명)=이상민(숭실대) 정태욱(아주대) 우찬양(포항) 윤종규(서울) 이유현(전남) 김민호 이정문(이상 연세대)
MF(9명)=한찬희(전남) 백승호 이승우(이상 바르셀로나) 이승모(포항) 이진현(성균관대) 임민혁(서울) 이상헌(울산) 강지훈(용인대) 김승우(연세대)
FW(2명)=조영욱(고려대) 하승운(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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