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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은 지난 1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4이닝 9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뒤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조원우 감독은 김원중이 풀타임 선발로 처음 던지는만큼 체력 안배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봤다. 실제 NC전에서 김원중의 구위와 제구력은 이전 경기 때보다 못했고, 이닝을 힘겹게 끌고가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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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는 99개였고,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으면서 삼진 5개를 솎아냈다. 140㎞대 초중반의 직구에는 힘이 실렸고, 코너워크가 압도적이었다. 두산 타자들은 김원중의 코너워크에 고전, 한 번도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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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은 2회를 10개의 공으로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며 안정을 찾았고, 3회에도 김재호 민병헌 최주환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4회에는 선두 에반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김재환 양의지 정진호를 잇달아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5회를 또다시 삼자범퇴로 막아낸 김원중은 6회 선두 민병헌에게 좌익수 왼쪽 안타를 내줬으나, 최주환과 에반스, 김재환을 각각 범타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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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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