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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지난 26~27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2연패를 당했다. 2경기에서 2득점에 불과했다. 그동안 워낙 상승세를 탔던 타선이기에 한풀 꺾일 수는 있었다. 다만 공격의 흐름이 매끄럽지 않아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기우에 불과했다. SK는 28일 경기에서 나주환의 만루 홈런, 정진기의 결승 투런을 앞세워 7-5로 이겼다. 7득점 중 6점이 홈런에서 나왔다. 경기 분위기만 본다면 삼성이 유리해보였다. 뒷심도 발휘했다. 하지만 SK는 홈런으로 삼성의 상승세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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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위닝시리즈를 확정 지을 수 있었던 것도 홈런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0-1로 뒤진 2회초에는 이재원, 박승욱의 적시타로 역전했다. 이후 홈런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3회초 1사 후 최 정이 시즌 12호 솔로포를 날렸다. 2사 후에는 한동민이 우중간 솔로 홈런을 치며 4-1. 4회초 2사 1,3루에선 정진기가 우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7-1로 달아나며 삼성 선발 우규민을 무너뜨렸다. 이 홈런으로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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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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