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별거가 별거냐' 출연진이 본격 별거 체험 후 보게 된 배우자의 낯선 모습에 경악했다.
29일 밤 9시 E채널에서 방송된 대한민국 최초 별거 리얼리티 '별거가 별거냐'에서는 사강-신세호, 이철민-김미경 부부의 리얼한 별거 생활이 낱낱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사강-신세호 부부는 출연진 중 최초로 시부모님 앞에서 별거를 공식 선언해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시부모님은 아들 내외의 현실적인 별거 토크에 한숨을 내쉬었지만, 오랜 기간의 육아로 자신의 삶을 즐기지 못한 며느리 사강 편을 들어 스튜디오마저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강은 집을 나온 뒤 가장 먼저 미용실로 향했다. 헤어와 메이크업 변신으로 자신감을 얻은 사강은 의문의 남자와의 만남을 시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남자 아지트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강은 갈수록 과감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았다.
이철민-김미경 부부의 별거 시작은 고요하지만 강렬했다. 결혼과 육아로 바깥 세상과 멀리할 수밖에 없었던 김미경은 처음 자발적으로 향한 강남에서 이철민의 생각을 완전히 뒤엎는 일탈을 즐겼다. 고급 미용실을 방문해 이미지 변신을 감행하는 것은 물론, 노래방에서 음주가무를 제대로 즐겨 이철민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철민은 "내 아내가 아닌 것 같다"며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알아왔던 시간이 27년인데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맞나"라며 놀람에 얼굴까지 붉혀 모두를 웃게 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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