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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상민은 '초저가 럭셔리' 라이프를 이어갔다. 일어나자마자 씻지도 않은 얼굴에 팩을 하는 독특한 모습으로 일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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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식사를 준비, 먹다 남은 우유로 즉석에서 수제 치즈를 만들어내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수제 치즈를 얹은 토스트와 직접 내린 커피로 '정통 뉴욕식 브런치'를 즐겼다. 하지만 토스트는 새까맣게 타 있었다. 유희열은 "상민이 진짜 허세의 끝이다"고 말하며 박장대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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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반려묘 털도 직접 깎았다. 서장훈은 "다재다능하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고양이가 달아나며 집안에 털이 휘날리는 난장판이 연출됐다. 이상민은 고양털을 청소기로 청소하며 일과를 마무리했다. 유희열은 "하루가 되게 고되다. 보는 내가 피곤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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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의 차례. 박수홍의 전립선 크기는 19.3ml가 나왔다. 의사는 "이 정도면 20~30대로 보셔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잠시만요"라고 말해 박수홍을 긴장시켰다. 박수홍은 얼굴이 굳어졌다. 잠시 후 "괜찮습니다"라는 의사의 말이 돌아왔고, 그제서야 "깜짝 놀랐다"며 "우리는 전립선 왕 집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지와 함께 하이파이브로 기쁨을 만끽했다.
유희열은 "인생이 돌고 돈다"며 "제가 어릴 적 발치할 때는 어머니가 나를 데리고 갔는데, 자식이 나이가 들면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에 가게 된다"고 말하며 생각에 잠겼다.
김건모가 마라도로 향한 이유는, 앞서 김종민이 "마라도 짜장면이 맛있데요"라는 한마디를 기억하고 모두를 이끌고 마라도로 향했던 것.
김건모는 "한 번 뱉은 말은 지켜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 모습을 본 김건모 어머니는 "개똥철학 같은 소리 하네"라며 혀를 내둘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건모는 "여기 마라도에 있는 짜장면집 9곳을 다 돌아보자"는 공약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한번 해보고 싶다. 하루종일 쉬면서 9그릇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부러워했다. 김건모 일행은 4번째 방문한 가게부터 면을 비비는 시간이 길어졌다.
고비가 찾아왔다. 짜장면집 4곳이 몰려있는 지역에 도착했다. 김건모는 "조금만 힘내자. 너희는 진정한 내 동생들이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짜장 삼총사'에게 세상 제일 기쁜소식이 전해졌다. 9곳 중 한 곳이 물을 열지 않았다. 김건모는 마지막 집에 도착해 짜장면을 먹으며 짜장 투어를 마무리 했다. 공약 실천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 어머니의 '2017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 모습도 전파를 탔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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