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배우 김옥빈이 영화 '박쥐' 이후 8년 만에 칸을 찾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옥빈은 6월 초 개봉을 앞둔 영화 '악녀'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면서 칸을 찾게 됐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영화 '악녀'는 '내가 살인범이다', '우린 액션배우다'로 액션 장르에 두각을 나타낸 정병길 감독의 신작 영화. 김옥빈 외에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 성준과 김서형 등이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된다.
김옥빈은 "2009년 '박쥐' 이후로 두 번째 칸 영화제다. 액션 영화로 초청 받게 돼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들게 촬영했는데 그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 감독님과 무술 감독님 그리고 스태프들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악녀'에서 김옥빈은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 역을 맡았다. 이에 고난도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액션 여제로 변신한 김옥빈의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과 연기파 배우 신하균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김옥빈, 성준, 김서형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칸의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sypo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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