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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과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위기 상황이다. 서울은 앞선 8경기에서 3승3무2패(승점 12점)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러 있다. 하위권에 쳐진 것은 아니지만,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에 비춰 볼 때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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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체력 문제가 발생했다. 로테이션이 불가피했다. 실제 황 감독은 지난달 26일 치른 상하이 상강전에는 '주포' 데얀을 빼고 원정길에 올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스마르 등 주축 선수 일부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황 감독은 전남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빡빡한 일정 속에 체력적으로 상당히 많은 부담을 받고 있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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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부분은 '수비 핵심' 오스마르가 복귀한다는 점이다. 황 감독은 "하대성과 신광훈은 복귀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 그러나 오스마르는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부상에서 복귀한 곽태휘에 이어 오스마르까지 돌아온다면 수비 안정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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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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