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메이저리그 올스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MLB.com)릍 통해 올스타 투표를 시작했다. 올스타 투표에서 내셔널리그는 투수를 제외한 포지션별 1명씩 총 8명, 아메리칸리그는 지명타자를 포함해 9명을 선발한다.
각 팀별로 주전 선수 한 명씩 후보 명단에 올렸다. 한국선수 중에는 텍사스의 추신수가 지명타자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1일 현재 타율 2할7푼4리, 출루율 3할9푼1리, 3홈런, 11타점을 기록중이다. 한국 타자 중 추신수와 함께 메이저리그에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빠졌다. 볼티모어구단은 아담 존스, 세스 스미스, 마크 트럼보를 외야수 후보에 올렸다.
한국 선수는 추신수 1명밖에 없지만 반가운 이름이 있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가 내셔널리그 1루수 후보가 됐다.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고 해서 표를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후보들 외에 원하는 선수가 있다면 직접 이름을 검색해서 투표할 수 있다.
류현진(LA 다저스)과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올스타전 출전은 팬투표가 아닌 선수단 투표와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를 통해 결정된다. 예전엔 양리그의 감독이 선수 선발 권한을 가졌지만 올해부터는 커미셔너가 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는 오는 6월 30일 오후 12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24시간내 최대 다섯 차례까지 가능하며, 총 35번 할 수 있다.
올해로 88번째 가 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 말린스파크에서 열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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