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중 3개 숫자가 2주 연속 출현해 화제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실시한 제75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4, 16, 20, 33, 40, 4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전 회차인 제751회의 1등 당첨번호는 '3, 4, 16, 20, 28, 44'이었으며 2등 보너스 번호는 '17'이었다.
4, 16, 20 등 3개 숫자가 2주 연속 1등 당첨번호에 뽑힌 것. 결국 전 회차인 751회차를 그대로 752회에서 선택했다면 5000원에 당첨됐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처럼 같은 숫자가 출현한 경우는 최근에도 있었다.
지난 3월4일 실시한 744회차 1등 당첨번호는 전 회차와 비교해 무려 5개가 일치했다.
743회 당첨번호는 '15, 19, 21, 34, 41, 44'에 보너스 번호 '10'이었다.
다음 회차인 744회 당첨번호는 '10, 15, 18, 21, 34, 41'에 보너스 번호 '43'으로 보너스 번호까지 포함하면 총 5개의 번호(10, 15, 21, 34, 41)가 다시 등장했다.
이에따라 네티즌들은 "같은 번호가 연속 출현하다니 신기하다"는 등의 반응이다.
제752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18억7036만원씩 받는다.
당첨복권 판매지역은 서울 성동구·은평구, 인천 남동구, 경기 김포시, 전북 전주시, 경남 거제시(이상 자동선택)와 서울 송파구, 충북 청주시, 경남 거제시(이상 수동선택) 등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5명으로 3741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036명으로 138만원씩 받는다.
이런 가운데 752회 1등 당첨자 9명 중 수동으로 구매한 1등 당첨자가 로또복권 포털 사이트에 후기를 올려 화제다.
752회 1등 당첨자 A씨는 '오늘 1등 당첨됐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1등 당첨용지 사진을 게재했다.
A씨는 매주 로또를 구매하는 남편에게 로또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받은 번호를 대신 구매해달라고 부탁했고 남편이 구매해 1등에 당첨됐다고 전?다.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했다는 그녀는 "결혼 초부터 월셋방으로 시작하면서 힘든 일도 많이 겪었다. 그래도 남편하고 '서로 힘내자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간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며 열심히 일했다"고 밝혔다.
최근 남편과 함께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는 그녀는 "힘들어도 열심히 살아서 하늘이 도와주나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1등 당첨금 사용은 남편과 상의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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