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포츠가 황금연휴를 맞이해 손흥민의 베스트 골을 EPL중계진들과 함께 보는 특집 프로그램 '스브스 흥신소'를 준비했다.
지난달 손흥민은 아시아 프리미어리거 최초로 한 시즌 최다골(19골) 경신과 더불어 리그 두 자릿수 득점(12골)을 올리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 차범근이 세운 한국인 유럽무대 한 시즌 최다 골(19골)과 타이를 이뤄 기록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SBS스포츠 제작진은 "최근 손흥민 선수의 활약에 축구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20골 새 역사에 도전하는 손흥민 선수를 팬들과 함께 응원하고자 기획했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또한 독특한 프로그램 제목에 대해 "스브스의 아들, 흥민이의 신나는 골을 소개합니다"라는 뜻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구성 또한 흥미롭다. 단순히 베스트골을 몰아보는 구성물이 아니라 손흥민 중계에 참여한 EPL 중계진들이 나와 활력을 더한다. 박문성-김동완 해설위원과 이재형-유희종 캐스터, 그리고 홍재경 아나운서가 홍일점으로 참여해 흥신소 분위기를 띄운다.
출연자 모두 대선출마 콘셉트를 패러디 해 각자가 손흥민 전문가를 자처하며 중계 시 전하지 못했던 가감 없는 코멘트와 토크를 곁들여 녹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팬들이 뽑은 이번 시즌 손흥민의 베스트 골은 스완지시티전에서 터진 5호골이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 역시 자신이 성공시킨 최고의 골이라고 말했던 감각적인 발리슛은 39.2%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황금연휴, 축구 팬들의 큰 선물이 될 예정인 손흥민 특집 '스브스 흥신소'는 어린이 날인 5일 오후 8시에 SBS스포츠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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