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무궁화(구단주 복기왕) 선수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병상에 있는 환아를 위해 위문에 나섰다.
아산 선수단은 2일 오전 '아산충무병원 어린이 병동'을 방문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에게 직접 사인볼을 증정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산은 곧 다가오는 어린이날에도 병동에 있어야 하는 환아를 위로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위문 행사에는 김재웅, 이재안, 김 현, 한의권 총 4명의 선수가 참여해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재미있는 말동무가 돼줬다. 아산 선수단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은 물론 얼굴에 미소를 심어주며 큰 힘을 실어 보냈다. 사인볼을 받은 건네받은 어린이들은 웃음꽃을 활짝 피우며 완쾌하면 꼭 경기장에 가서 형, 오빠들을 응원하겠다며 약속을 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김재웅은 "어린 친구들이 아파서 마음이 더욱 아팠다. 하지만 아픈데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밝게 웃어주어서 위문하러간 제가 오히려 힘을 얻은 것 같다. 빨리 친구들이 완쾌했으면 좋겠고, 축구장에서 또 웃으면서 만났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린이 병동에 있는 환우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 아산은 3일 펼쳐지는 홈경기 수원FC전에도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산시 어린이를 위해 펼쳐지는 아산의 홈경기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공식 홈페이지 (http://www.asanfc.com) 혹은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티켓 예매를 하면 된다. 경기 당일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 티켓 부스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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