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대100' 김용만이 지석진과 떠난 첫 패키지 여행을 회상했다.
김용만이 2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상금 5천만 원을 두고 100인의 퀴즈군단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용만은 "잠을 못 잘 정도로 벅찬 느낌이다"며 10주년 특집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용만. 그는 "한 달에 한번 쉴 정도로 바빠졌다"며 현재 출연중인 '패키지여행'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김용만은 "지석진 씨랑 같이 태국에 간 게 첫 패키지여행이었다. 급하게 예약을 하게 돼 '신혼부부 패키지'로 예약을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갈 때는 몰랐는데, 도착하고 나니까 다들 커플로 왔더라. 방에 들어가면 수건이 학으로 접혀 있고, 사진 찍으러 가는 곳마다 하트·꽃이 가득했다. 처음엔 우리도 같이 사진을 찍다가, 나중엔 사진을 안 찍게 됐다. 그 뒤로, 패키지여행을 싫어했다"며 '패키지여행'에 얽힌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용만은 '그 프로그램 첫 여행지가 태국이었다"며 "너무 익숙한 코스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거기가 지석진 씨랑 같이 갔던 코스였다"고 말해 현장을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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