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3연패 탈출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9회 최재훈의 결승타에 힘입어 6대5로 이겼다. 한화는 3연패 탈출로 시즌 11승(16패)째를 기록했다. SK는 2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13패(14승).
한화는 선발 장민재가 4⅔이닝 8안타(1홈런) 1삼진 3실점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심수창, 박정진, 권 혁, 정우람 등을 총 투입했다. 4-5로 뒤진 9회에는 하주석의 동점타, 최재훈의 결승타로 6-5를 만들었다. 정우람이 9회말 2사 만루 위기를 딛고 세이브를 올렸다.
김성근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오늘 이런 모습이 한화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선수들이)없는 속에서 팀이 하나가 돼가고 있는 것 같다. 각자 기동력 있고, 활기차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하주석, 최재훈이 중요한 순간 잘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3연패 후 오늘 경기를 이긴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했다.
인천=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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