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송재희가 4차원 매력을 뽐냈다.
송재희는 3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해병대에 자원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송재희는 "원래 허리가 안좋아서 공익 판정을 받았는데 너무 내가 나약한 것 같더라. 더 강해지고 이 고통을 나의 힘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해병대에 자원했다"며 "들어가서 해병대 문 열자마자 후회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송재희는 스스로를 '영재와는 거리가 멀지만, 영재들의 어머님들과는 가까운 배우'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한 사람들이 로봇에 지배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로봇과 싸우는 모임(로싸모)'을 창시했고, 회원은 아직 혼자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송재희는 "대표적으로 우리가 스마트폰에 지배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예전에는 20개 정도의 전화번호를 외웠지만, 지금은 기억력을 공격당해 전화번호를 외우지 못하지 않느냐"고 설득했다.
또한 "예전엔 서로를 기다리며 궁금해 하는 그리움이 있었는데, SNS가 생기며 그리움을 공격당했다"며 "현재 시스템의 지배를 받지 않기 위해 'SNS금식' 중"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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