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불타는 청춘' 수드래곤 김수용이 마성의 매력으로 청춘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강원 인제'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초 유부남 친구' 김수용이 남다른 예능감과 존재감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춘들이 낮잠을 자고 있는 사이 도착한 김수용은 기대와 달리 조용한 분위기의 '불청' 집에 입성했지만 청춘들은 이내 반갑게 맞아주었다.
'유부남' 김수용의 등장에 청춘들은 "정리(?)하고 온 것이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김수용은 "와이프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부남이 오지 않는다는 편견을 깨라"며 "바람피러 온 게 아니라 바람쐬러 온거다"라고 말했다.
김수용의 남다른 개그코드는 청춘들에게 통했다. 김수용의 열렬한 팬이라는 이연수는 김수용의 아무말 대잔치 개그에 빵빵 터지며 즐거워했다. 이에 으쓱해진 김수용은 "제가 매니아층이 있는 개그를 구사한다. 이연수 씨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또 김수용은 닮은꼴 김도균과 기타 연주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수용의 등장에 특히 김국진은 미소를 띠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1991년 데뷔 때부터 27년간 특별한 우정을 나눠왔기 때문. 김수용은 김국진의 연인 강수지를 만나자마자 절을 하면서 "형수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용은 새 친구 필수 관문 설거지를 하며 김국진에게 "여자친구와 함께 촬영하며 안아주고 싶을 때는 없었냐"라고 짖궂은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또 김수용은 부인과의 꿀 떨어지는 전화통화를 공개해 청춘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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