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산체스가 아스널을 떠날까.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아스널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산체스의 잔류 여부도 더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시티와 첼시를 비롯해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그리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산체스를 주시하고 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을 감행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UCL 단골손님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이상해야 얻는 특전이다. 그간 아스널이 리그 우승과 연이 없어도 면책됐던 이유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어려워 보인다. 아스널은 지난 1일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0대2로 무너졌다. 승점 60점으로 리그 6위다. UCL 마지노선인 4위 맨시티(승점 66)와의 격차는 승점 6점. 결코 작지 않는 차이다.
그렇지 않아도 아스널은 올 시즌 산체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아르센 벵거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흘러나왔을 정도. 겨우 봉합되는 듯 싶었지만, 리그 막판까지 아스널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산체스 거취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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