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상주 상무를 상대로 선두 질주의 가속 페달을 밟는다.
제주는 6일 오후 3시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주와 격돌한다.
지난 3일 전북 현대를 4대0으로 완파한 제주는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기세가 오른 제주는 상주까지 연파하고 선두 수성과 함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간다는 각오다.
트리플 M(마르셀로-멘디-마그노)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들은 전북전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기록한 공격포인트만 무려 16개(마르셀로 5골-2도움, 멘디 3골-2도움, 마그노 3골-1도움)다.
특히 올 시즌 제주에 새롭게 합류한 마그노가 리그 적응을 마치면서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마그노는 순간 움직임이 빠르고 허를 찌르는 감각적인 슈팅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상주전에서도 선발과 교체를 가리지 않고 성공의 예열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유독 상주에 강했던 안현범(상주 상대 득점 3골) 역시 다시 선발라인업에 가세할 가능성이 크다.
조성환 감독은 "9일 감바 오사카전을 앞두고 또 다시 적절한 선수 기용으로 최상의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 홈에서 연패는 없다.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날 경기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주 조릿대차와 함께하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SK 삼화석유와 함께하는 어린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는다.어린이 사생대회는 경기 당일 신청부스에서 현장 접수하며, 심사 발표는 홈페이지 및 개별로 공지한다. 시상은 추후 홈 경기에서 진행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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