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 오는 대전과의 경기에서 11경기 연속 무패를 노린다.
경남은 7일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에서 대전과 격돌한다.
경남은 지난 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박명수의 크로스를 받은 배기종의 결승골로 1대0 승리하며 선두권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경남은 3월 5일 K리그 챌린지를 시작으로 지난 5월 3일 부산 경기까지 총 10경기에서 7승3무를 거둘 만큼 상승세에 올라서 있어 이 기세를 대전이 쉽사리 꺾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1라운드 상대인 대전은 지난 10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었으나, 이를 지켜내지 못하며 2대3으로 패했다. 3연패 및 리그 순위는 9위로 내려 앉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전을 쉽사리 만만하게 봐서는 큰 코를 다칠 수가 있다. 지난 3월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볼 점유율, 슈팅, 유효슈팅, 코너킥 등에서 모두 앞섰고 심지어 크리스찬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후반 36분부터 3분간 2골을 몰아쳐서 승리할 수 있었다.
경남은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력이 좋지 않은 대전을 상대로 말컹, 배기종 김도엽을 중심으로 한 공격을 펼칠 계획이다. 리그 실점 1위에 빛나는 수비력으로 상대 크리스찬, 이호석 등의 공격진을 막고 승리를 챙길 계획이다.
김종부 감독은 "지난 부산과의 경기에서는 더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잘 뛰어줘서 이긴 거 같다"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지만 자만하지 않고, 대전전 경기도 잘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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