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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5월 2일 녹화를 마쳤다. 이 날 녹화는 어딜 가든 데이트하는 커플들로 가득한 사랑의 계절 5월, 홀로 이겨내고 있는 솔로들을 위해 이별 노래 전문가들이 총출동했는데, 오프닝에서 MC 유희열은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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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권진아는 이 날 소속사 대표이자 MC인 유희열에 서운했던 점을 고백했는데, "노래가 지루하다는 독설을 받았다", "혼내고 음식을 사주셨는데 먹고 체해서 울었다"는 등 가감 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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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이 사랑하는 뮤지션 임헌일은 6년 만에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직접 작사/작곡한 메이트 1집 타이틀곡 '그리워'로 첫 무대를 연 임헌일은 "성시경 씨 일본 공연 뒤풀이 다음날, 숙취의 힘으로 쓴 곡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임헌일의 무대에는 2015년부터 함께 활동하고 있는 밴드 아이엠낫의 멤버 양시온, 김준호가 등장했다. 양시온과 김준호는 이적, 김조한 등의 무대에 세션 연주자로 스케치북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 임헌일과는 과거 밴드 '브레멘' 활동에 이어 '아이엠낫'으로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임헌일이 직접 지은 팀명 '아이엠낫'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좌중의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아이엠낫은 5월 중 나올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 'Happiness'와 아이엠낫의 대표곡 'PSYCHO'를 이어 부르며 반전 매력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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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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