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즌 두 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텍사스가 8-4로 앞선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1사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불펜 루크 그레거슨의 128㎞ 슬라이더를 공략해 1루수 키를 넘어 우익선상으로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렸다. 지난달 1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18일 만에 나온 시즌 두 번째 2루타. 추신수는 딜라이노 드실즈의 좌전안타 때 홈을 밟아 시즌 13번째 득점도 올렸다.
앞선 세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1회 휴스턴 우완 선발 조 머스그로브의 커브에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4회에는 좌익수플라이로 물러났고 6회에는 다시 삼진을 당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88타수 22안타)을 유지했다.
텍사스는 1회 루그네드 오도어의 선제 솔로홈런과 9회 엘비스 안드루스의 쐐기 솔런포 등 3홈런과 11안타를 몰아쳐 10대4로 이기며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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