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김민성의 홈런에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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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감독은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전날 홈런을 친 김민성을 두고 "홈런이 조금 늦었다. 하지만 경기 전에도 좋은 쪽을 감을 잡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민성은 올 시즌 타율 3할4리(102타수 31안타)로 꾸준했다. 하지만 그동안 홈런이 1개도 나오지 않았다. 4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에선 드디어 마수걸이 홈런을 쳤다. 팀 홈런 수가 많지 않은 넥센이기에 더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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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프로 데뷔 후 첫 안타를 친 외야수 김규민의 활약도 칭찬했다. 김규민은 지난 2일 고척 KIA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고, 4일 첫 안타를 터뜨렸다. 박정음을 대신해 주자로 나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장 감독은 "일본 캠프에서부터 꾸준히 잘 했다. 하지만 오키나와에서 전력 질주를 하다가 허벅지 통증이 왔었다. 연습 경기지만 실력에서 다른 선수들에 뒤지지 않았다. 방망이에 장점이 있는 선수다. 중장거리로 보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척=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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