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5대3으로 이겼다. 넥센은 시즌 15승15패로 승률을 5할에 맞췄다. SK도 시즌 15승15패로 넥센과 동률.
선발 투수 조상우는 5⅓이닝 7안타 1볼넷 6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3경기 연속 선발 승에 실패했다. 그러나 구원 투수들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선 김규민이 2안타, 이정후가 1안타 1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장정석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 전 운동장 미팅 때, 관중석에 있는 많은 어린이 팬들을 봤다. 그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아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경기 결과로 보답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감독은 "집중력 있는 타격과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막아준 불펜들을 많이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했다.
고척=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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