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가 시즌 3승째를 따냈다.
해커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게임에 선발로 등판해 8이닝을 8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고 7대2 완승을 이끌었다. 시즌 3승째를 따낸 해커는 2015년 9월 20일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홈 8연승을 내달리며 '안방 최강' 에이스의 면모를 이어갔다. 아울러 해커는 최근 3차례 등판에서 17⅔이닝 동안 10자책점으로 흔들렸으나, 이날 삼성전에서 부진을 시원하게 털어냈다.
NC는 0-0이던 3회말 2사후 김태군의 중전안타에 이어 김성욱이 우중월 3루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모창민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보태 2-0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NC는 4회에도 2사 1, 2루에서 김태군의 좌전 적시타와 김성욱의 좌측 2루타, 삼성 선발 투수 재크 페트릭의 폭투 등으로 3점을 추가하며 흐름을 잡았다.
해커의 호투가 어이진 가운데 NC는 6회 지석훈의 좌월 솔로홈런, 7회 재비어 스크럭스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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