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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과 7일 열리는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의 변수는 단연 체력이다. 계속된 경기에 날씨까지 갑자기 더워져 선수들의 체력소모가 여간 큰 것이 아니다. 여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초반 뜨거워지고 있는 순위싸움을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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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적 변화를 택하는 팀도 있다. 스쿼드가 얇은 팀들의 해법이기도 하다. 수원은 3일 포항을 1대0으로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승점 8점으로 ACL G조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도 9일 광저우 헝다와의 원정경기가 중요하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3위 가와사키 프론탈레(승점 7)가 최약체 이스턴을 잡을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비겨도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6일 홈에서 울산과 격돌하는 수원은 선수층이 두텁지 않아 대대적인 로테이션이 쉽지 않다. 대신 전략적으로 체력 부담을 덜 계획이다. 체력소모가 큰 전방 압박을 최소화하고 상대를 이용한 경기운영이 그것이다. 수원은 이미 이 전략으로 포항전에서 재미를 봤다. 울산전 역시 비슷한 패턴으로 나설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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