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구호에 항의하다 징계를 받았던 설리 문타리(33·페스카라)의 징계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는 6일(한국시각) "문타리에게 내린 한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취소한다"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가나 출신 축구선수 문타리는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칼리아리 스타디오 산텔리아에서 열린 칼리아리와 원정경기 도중 관중들로부터 흑인을 비하하는 욕설을 들었다. 문타리는 곧바로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문타리는 이에 항의해 주심이 종료 휘슬을 불기 전에 퇴장했고, 주심은 옐로카드를 내밀었다. 결국 문타리는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경기 후 여론은 폭발했다. 축구팬들은 심판의 대처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제축구선수협회와 프로축구선수협회(PFA) 등 다양한 선수 보호 단체들도 성명을 내고 비판했다. 세리에A 사무국은 자체적으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주심의 판단이 잘못했다고 판단, 문타리의 경고 조치를 취소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42세' 손담비, 파격 튜브탑 입고 외출한 아기 엄마...168cm 46kg 몸매 자랑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신봉선 맞아? 믿기지 않는 '극세사 다리'...11kg 빼더니 몰라보겠네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3."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4.아시아 출신 주심, 역대급 참사! "파라과이 선수 당장 끌어냈을 것" '수치, 창피, 음모' 분통 봇물…음바페의 '참교육'
- 5.'나이 40세, 월드컵→인생을 바꿨다' HERE WE GO 속보! 카보베르데 철벽 수문장 보지냐, 브라질 복수 클럽 러브콜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