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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2분, 안드로스 타운젠드와 교체로 투입된 이청용은 오른쪽 윙으로 경기에 나섰다. 2대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입된 만큼 이청용의 공격적인 기여가 중요한 상황이었다. 후반 23분에는 코너킥을 이청용이 직접 처리하는 등 이청용에게 경기를 바꾸기 위한 중요한 임무를 맡긴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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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청용은 투지를 보였다. 볼을 받기 위해 손짓을 하며 뛰고, 더욱 과감하게 수비에 가담하는 것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후반 44분에는 직접 상대 진영에서 볼을 뺏어내 역습을 전개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경기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몸 상태가 가벼웠다는 점은 위안삼을만 하다. 남은 경기 출전 시간 확대를 기대해볼만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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