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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이 특히 많이 들어가는 사극인 데다 30부작으로 규모가 큰 작품임에도 지치거나 타협하는 법 없이 여전히 대본 리딩을 빠뜨리지 않는 우직한 고집은 드라마의 완성도로 연결됐다. '역적'은 섬세한 연출, 탄탄한 극본과 더불어 찰떡같은 연기 호흡으로 호평받고 있는데 바로 이 배우들의 궁합을 완성 시키는 것이 대본 리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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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군에 진행되는 대본 리딩임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작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다가도 불현듯 서로 성대모사를 하기도 하고, 반짝이는 애드리브로 웃음을 더하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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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단 3회 방송분만을 남긴 지금도 여전히 열정을 불태우는 '역적'은 8일 28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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