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는형님' 비투비가 화수분 같은 개인기 퍼레이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평소 '비글돌'로 유명한 그룹 비투비가 출연했다.
혈기왕성한 남자 전학생들의 등장에 형님들은 예의 심드렁한 표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멤버들의 싸늘한 반응에도 비투비는 단체 피라미 드 탑으로 등장 인사를 대신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비투비 멤버들은 형님들을 향해 "오늘부로 우리한테 '입덕'하게 될꺼다"라고 호기롭게 시작했다.
비투비 멤버들은 '별명을 맞혀봐' 코너를 통해 별명과 개인기를 선보였다. 다양한 별명만큼 개인기도 화려했다. '만능 대세돌' 육성재는 개인기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자신의 노래방 18번인 버즈의 '마이 러브(my love)'를 모창한 그는 민경훈 특유의 두성창법과 포즈까지 똑같이 따라하는 등 끊임없는 행동 묘사와 개인기로 형님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장훈은 "육성재는 '아는 형님'에 나오려고 학원을 따로 다닌 거 아니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순수 청년' 프니엘은 형님들과 '새총 대결'을, '광창력' 서은광은 소찬휘의 '티어스'를 열창했다. 이민혁은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선보였던 '메뚜기 자세 요가'와 물구나무 푸쉬업을 단번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멤버 임현식의 아버지는 노래 '회상'을 부른 임지훈이었다. 임현식은 즉석에서 기타연주로 아버지의 노래를 열창, 담담하면서도 울림있는 목소리를 뽐내 박수를 받았다.
남자 아이돌의 등장에 흥미가 식었던 형님들은 비투비의 남다른 개인기 열전에 박수를 치며 호감도를 높여갔다.
이어 비투비와 형님들은 '팀워크 대결'을 진행했다. 그림 맞히기 게임부터 99초 미션까지 멤버들은 '척'하면 '척'하는 환상호흡으로 완벽 팀워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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