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승리하자 레알 마드리드도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면서도 승점 3점을 챙겼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나란히 승점 84점으로 다시 동률을 이뤘다. 골득실차에서 바르셀로나가 앞서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한 경기를 덜 한 상황이다. 두 팀이 남은 경기를 전부 승리할 경우 우승은 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각)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벌어지는 그라나다와의 2016~2017시즌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J 로드리게스와 알바로 모라타의 득점포를 앞세워 4대0 승리했다.
로드리게스가 전반 3분과 11분 연속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리고 모라타가 전반 30분과 전반 35분 추가골을 몰아쳤다. 전반에만 4골을 쏟아부은 마드리드는 후반 무실점으로 막아내 대승을 거뒀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주중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대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드리치, 마르셀로 같은 주전급 선수들에게 대거 휴식을 주었다.
레알은 4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를 3대0으로 대파했었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비야레알을 4대1로 제압했다. 리오넬 메시가 시즌 51~52호 2골을 넣었다. 네이마르와 수아레스도 한골씩을 보탰다.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 3경기, 바르셀로나는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해 자국리그에 집중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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