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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이 연기할 김주만은 홈쇼핑 회사의 대리다. 그간 영화 '족구왕', '위대한 소원',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을 통해 '청춘 현실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안재홍이 처음으로 정규직 사원 역을 맡게 된 것. 가장 큰 변화라면, 그가 주로 회사원 정장을 입고 등장할 예정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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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 주만에겐 6년째 연애중인 연인 백설희(송하윤)가 있다. 결혼만 안 했을 뿐, 눈빛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정도로 모든 게 편해진 부부 같은 연인이다. 좋은 옷 한번 사달란 적 없는 설희의 지극정성으로 번듯한 회사원이 됐지만, 그녀의 짠순이 생활이 궁상으로 느껴지는 등 권태기가 왔을 무렵 회사 신입사원인 예진(표예진)의 구애를 받게 되고, 자신이 흔들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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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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