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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점은 득점 순위다. 전남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19골을 넣으며 이 부문 2위에 랭크됐다. 최근 한 달 동안 울산과 광주를 상대로 각각 5대0 승리를 챙기며 다득점 경기를 펼쳤다.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에서 44골을 넣으며 스플릿A 6개팀 가운데 5위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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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악문 자일은 복귀 후 매서운 발끝을 자랑했다. 지난달 인천과의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폭발한 자일은 최근 5경기에서 7골을 몰아넣으며 전남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0라운드 광주전에서는 클래식 통산 16호 해트트릭을 폭발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경기 뒤 자일은 "시즌 초반에는 부상이 있었다. 그러나 경기를 거듭하면서 좋아지고 있다"며 "팀이 이기는 것이 좋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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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 자일의 활약과 더불어 '신스틸러'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수비의 핵심 이슬찬은 올 시즌 골 넣는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2012년 전남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이슬찬은 앞선 다섯 시즌 동안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얘기가 다르다. 그는 9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활약 중이다. 팀 사정상 라이트백에서 왼쪽으로 자리를 옮긴 뒤 그의 공격 본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노 감독은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똘똘 뭉쳐 잘해주고 있다. 그러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더 많은 경기가 남은 만큼 매 경기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남은 14일 수원과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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