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이 중국 내 투표 아이디 불법 거래와 형성평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은 8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듀스101은 공정한 투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일부 이상한 정황이 포착돼 현재 대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프로듀스101' 투표 참여 목적으로 일부 해외 팬들이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등에서 CJ ONE 계정을 사고파는 행위가 실제 있었으며, 해당 거래 계정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국에서의 거래 계정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수는 전체 투표의 2% 수준으로 파악되며, 해당 참여자들은 프로듀스101 사이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번 부정 투표 건은 프로그램과 참가 멤버에 대한 관심이 높다보니 발생한 일로, 향후 프로그램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투표에 대한 공정성과 시스템 보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형평성 논란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엠넷 측은 "연습생 간의 공정한 경쟁을 제일 중요한 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최근 SNS 등 온라인 상에서 일부 연습생이 국민 프로듀서의 콘셉트 평가 매칭 투표에 영향을 미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실이 확인된 연습생은 곡 선정 시 문제가 되었던 곡을 배정받지 못하게 되는 패널티를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생존한 연습생들에게 새로운 미션을 공개했다. 국민 프로듀서가 연습생들에게 어울리는 곡을 추천해주면, 그 곡에 맞춰 무대를 꾸미는 것.
이때 강다니엘이 특정 곡을 원한다는 암시가 담긴 게시물을 개인 SNS에 올렸고, 이후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형평성 논란으로 불거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강다니엘은 해당 글을 삭제한 뒤 "좀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하 중국 내 투표 아이디 불법 거래 관련 공식입장
'프로듀스101 시즌2' 중국 내 투표 아이디 불법 거래 관련 공식입장입니다.
프로듀스101은 공정한 투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일부 이상한 정황이 포착돼 현재 대응 중에 있습니다.
프로듀스101 투표 참여 목적으로 일부 해외 팬들이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등에서 CJ ONE 계정을 사고파는 행위가 실제 있었으며, 해당 거래 계정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에서의 거래 계정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수는 전체 투표의 2% 수준으로 파악되며, 해당 참여자들은 프로듀스101 사이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했습니다.
※ 해당 부정 투표는 모두 무효 처리. 그에 따른 투표 수 변화를 적용해도 순위 변동 없음.
CJ ONE 계정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에는 해당 상거래를 내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여러 경로를 통한 상거래를 원천적으로 막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 중국 IP접속에 대한 투표 차단을 실시했으며, ▲ 2단계 캡챠 시스템(사용자 보안문자 입력방식)을 통해 사용자 검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 금일(5월 8일) 자정이전까지 프로듀스101 투표 페이지에 본인 인증 절차를 추가해 불법 취득한 계정이 원천적으로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이번 부정 투표 건은 프로그램과 참가 멤버에 대한 관심이 높다보니 발생한 일로, 향후 프로그램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투표에 대한 공정성과 시스템 보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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