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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백상예술대상 레드 카펫에서도 보 타이를 더한 턱시도 룩을 선보였는데, 격식 있으면서도 경쾌한 터치가 느껴지는 슬림 핏에서 기분 좋은 여유가 느껴진다. 박보검의 전속 스타일리스트 공지연은 이번 시상식을 위해 특별하게 제작된 슈트라 전했다.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줬어요. 살짝 광택이 도는 얇은 헤링본 패턴, 새틴 원단으로 라이닝을 더한 피크드 라펠이 세련된 무드를 전하죠. 특히 박보검 배우만의 특유의 이미지가 잘 드러나도록 화려하나 분위기 있게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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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한결 가볍고 캐주얼한 슈트 룩을 연출할 때 타이를 생략하는데, 함께 매치한 셔츠의 컬러에 따라 확연히 다른 인상을 전한다. 화이트 셔츠는 도시적이면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반면, 블랙 셔츠에서는 남자의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특히 블랙 셔츠에는 과감한 컬러 슈트로 강렬한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블랙과 버건디 또는 미드나잇 블루는 로맨틱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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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그의 미모 때문인지 최근 선보인 수트 룩에 비해 오히려 살짝 성숙해 보이는 과거 슈트 룩도 눈에 띈다. 얇은 넥 타이를 더하거나 더블브레스트 재킷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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