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리버풀이 번리의 수비수 마이클 킨 영입 전쟁을 펼칠 전망이다.
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리버풀이 몸값 2500만파운드(약 367억언)의 킨 영입전에서 맨유를 앞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센터백 1순위로 킨을 점찍었다. 계약이 1년 남은 킨은 번리의 새 제안을 이미 거절했다. 리버풀과 킨은 세부협상에도 합의를 본 상황이다. 계약기간도 4년이라고 알려졌다. 그러나 킨은 갑자기 신중해졌다. 리버풀이 리그 3위를 유지해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 지를 지켜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 달 전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킨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킨은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이다. 그러나 정작 1군에선 제대로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11년 1군에 진입했던 킨은 레스터시티-더비 카운티-블랙번-번리에서 임대 생활을 한 뒤 2015년 1월 번리로 완전 이적했다. 당시 팀을 이끌던 루이스 판 할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적료는 250만파운드(약 36억원)이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에릭 베일리의 이상적인 파트너로 킨을 낙점한 상황이다. 킨은 맨유의 팬이다. 때문에 이적 상황은 언제 뒤바뀔지 모른다.
잉글랜드 대표인 킨은 올해의 잉글랜드축구선수협회(PFA) 영플레이어 후보에 올라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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