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통산 15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에 8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이날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해 타율을 2할4푼3리로 끌어올렸다.
팀이 0-4로 뒤진 7회초 타석에 선 추신수는 상대 좌완 브래드 핸드의 2구째 148㎞ 직구을 때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올시즌 4호.
2005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006년 6월 29일 데뷔 홈런을 기록하고 11년만에 150홈런을 달성했다.
이날 추신수는 통산 120호 도루에도 성공하며 '호타준족' 면모를 과시했다.
5회초 추신수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트레버 케이힐과 풀카운트 접전을 벌이다 볼넷을 얻어냈다.
텍사스는 이날 샌디에이고에 1대5로 패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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