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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들뜬 풋풋한 여고생의 감수성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내는 한편 연적 채유나(홍서영)와의 신경전, 크루드플레이의 베이시스트 서찬영(이서원)과의 삼각관계까지도 실감나게 풀어냈다. 윤소림의 성장통도 리얼하게 표현했다. 다년간 연습생 시절을 거친 걸그룹 출신답게 가수 지망생인 윤소림이 실패로 가슴 아파하고, 그럼에도 꿈을 찾아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몰입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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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이의 연기 도전에 우려가 컸던 게 사실이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 성공을 거둔 케이스가 거의 없었던데다 조이의 경우엔 '연기돌'이라는 선입견도 뛰어넘어야 했다. 더욱이 체력이 약한 조이가 첫 연기 도전에 첫 여주인공까지 맡으며 그 부담감을 어떻게 털어낼 것인지도 관건이었다. 그러나 조이는 타고난 노력과 열정으로 우려의 시선을 종식시키며 '기대주'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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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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