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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은 사범대를 졸업하신 어머니가 원조 치맛바람 1세대라고 밝혔다. 어머니 덕분에 어릴 때부터 태권도, 미술, 음악, 주산, 수영 등 안다녀 본 학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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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은 꿈도 꾸지 못할 가정 분위기 속에서,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고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한 공형진에게 아버지는 칼 같은 말씀을 남겼다. "나에게 비겁한 모습 보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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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자전, 공형진의 아들 준표도 연기자를 꿈꾸고 있다. 공형진은 준표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기 전까지 연기자는 절대 안 된다고 못 박았다. 하지만 뚝심있는 준표의 결정에, 자신의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공형진은 "나에게 뭔가를 바라지 말고 네 인생은 알아서 해라!"는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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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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