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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상주전에서 로테이션을 단행한 제주는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시켰다. 초반은 좋지 않았다. 상대의 패싱게임에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4분에는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했다. 혼전 중 흐른볼을 엔도가 잡아 슈팅을 날렸고, 골키퍼를 맞고 골문으로 향하던 것을 백동규가 걷어냈다. 14분에는 미우라의 헤딩슈팅을 김호준이 막아냈고, 이를 구라타가 밀어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됐다. 위기를 넘긴 제주는 분위기를 바꿨다. 마르셀로, 마그노, 황일수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살아났다. 28분 선제골이 터졌다. 마르셀로의 크로스를 받은 정 운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며 감바의 골망을 흔들었다. 제주는 이후 빠른 역습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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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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