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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은 없었다. 서울은 F조 하위권에 머물며 조별리그 조기 탈락의 불명예를 떠안았다. ACL에서 충격 탈락한 서울은 리그에서마저 주춤하고 있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10경기에서 4승3무3패(승점 15점)에 그치며 5위에 머물러 있다. '디펜딩 챔피언' 답지 않은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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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현재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서울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반면 우라와 레즈는 현재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쉽지 않은 상대임은 분명하다. 우라와 레즈에는 고로키 신조, 나스 다이스케 등 일본 국가대표가 즐비하다. 서울은 2월 열린 우라와 원정에서 2대5로 완패한 바 있다. 올 시즌 서울에 '악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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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적으로 전력을 쏟을 수는 없지만 일단 붙어볼만 하다. 우라와 레즈를 상대로 챙긴 기분 좋은 추억도 있다. 서울은 지난해 홈에서 열린 16강 2차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라와 레즈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한 역사가 있다. 당시 서울은 16강 1차전에서 우라와 레즈에 0대1로 패하고도 해피엔딩을 완성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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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서울. ACL 강자로서의 마지막 자존심도 걸려있다. 서울이 과연 우라와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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