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가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로체스터의 홍보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박병호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그리고 외야수 퀸틴 베리를 방출했다'라고 전했다. 박병호는 지난 4월 12일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약 한 달 만에 로스터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손목 부상으로 고전했던 박병호는 올해 스프링트레이닝에서 타율 3할5푼3리(51타수 18안타), 6홈런, 1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OPS(출루율+장타율)도 1.159에 달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다. 하지만 의외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현지 매체들도 의아함을 표할 정도였다. 트리플A에서도 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푼5리(16타수 6안타), 3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그러나 4월 11일 경기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느끼면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이후 박병호는 플로리다에서 열린 확장 스프링캠프를 소화했다. 4월말부터 경기에 출전하며 복귀를 노렸다. 결국 약 한 달만에 로스터에 등록됐다.
일단 10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앨런타운의 코카콜라파크에서 열리는 르하이 벨리 아이언 피그스(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에선 벤치에서 시작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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