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수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문재인 새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체육계의 소망을 전했다.
10일 오전 이 회장은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제하의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에게 '당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한 후 '스포츠 적폐를 청한하고 공정한 스포츠 생태계를 복원해 국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를 만들어달라'는 소망을 전했다. 체육인들을 대표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민적 역량을 결집시켜줄 것, 스포츠를 국민의 기본권으로 선언해줄 것, 체육단체의 재정자립과 자율성을 보장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아래는 대한체육회가 새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 전문이다.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많은 우여곡절을 딛고 체육계에 불어오는 새 바람과 함께 새로운 대통령, 새 정부의 지원과 협력이 있다면 새 시대에 걸맞은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스포츠 문화가 탄생하리라 믿습니다.
먼저 스포츠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한 스포츠 생태계를 복원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당면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국민적 역량을 결집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기폭제로 스포츠를 국민의 기본권리로 선언하여 국가의 중요한 정책으로 그 역할과 위상을 정립해야 합니다. 나아가 체육단체의 재정자립과 자율성이 확보된다면 대한민국은 스포츠 강국을 넘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한국체육을 위해 국민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또 뛸 것입니다.
새로운 대통령, 새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서 한국체육의 빛나는 미래를 향해 함께 달리는 든든한 주자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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