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은 신경쓰지 않는다."
NC 다이노스 외국인투수 제프 맨쉽이 파죽의 개인 7연승을 질주했다.
맨쉽은 10일 창원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안타 4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올 시즌 7연승이다. 지난달 3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6승째를 챙기며 데뷔 연승 기록을 갈아치운 맨쉽은 KIA 양현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7전 7승이다.
다만 KIA전에서도 팔꿈치 근육 뭉침 증세로 예상보다 일찍 물러났던 맨쉽은 이날 역시 5이닝만에 내려왔다. 투구수는 78개에 불과했지만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가 이뤄졌다.
"구위는 좋았는데 컨트롤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는 맨쉽은 "중요한 공을 던질 때 결과가 잘 나왔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연승에는 신경쓰지 않고 내 공을 던지려고 노력했다. 다음 투구에서는 타자를 더욱 분석하고 포수 김태군과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오늘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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