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3연패 탈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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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더스틴 니퍼트의 역투를 앞세워 6대0으로 이겼다. 두산은 3연패 탈출로 시즌 15승1무17패를 기록했다. SK는 시즌 16패(16승1무)로 승률이 5할로 떨어졌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6이닝 3안타 4사구 3개(2볼넷) 10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구원 등판한 김강률-이현승-이용찬은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양의지가 3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며, 민병헌이 2안타 2타점, 오재원이 1안타 2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또한 두산은 올 시즌 두 번째로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통산 780호이며, 올 시즌 리그에서 총 13번 나온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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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니퍼트가 에이스답게 힘 있는 피칭을 앞세워 팀 연패를 끊어줬다. 뒤에 나온 투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 감독은 "타자들도 찬스에서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고, 전체적으로 시즌 초반보다 팀이 안정되고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했다.
잠실=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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